공지사항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제1회 한중 학술포럼

작성자
confucius
작성일
2015-03-02 16:20
조회
3352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제1회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한중학술포럼’을 지난 2014년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장사(長沙)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과 한의과대학 및 약학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11명의 방문단이 중국 호남성(湖南省) 장사(長沙)를 방문해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중국 협력대학인 호남중의약대학교 및 호남사범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에서 호남중의약대학교 료단방(廖端芳) 총장은 “세 학교가 협력해 설립된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및 한의(약)학 부문 신기술 개발과 연구에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현재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서로 윈-윈을 도모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 관계를 위해 세 대학은 각자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 학술과 문화 분야의 협력 강화는 물론 양국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원광대와 협력대학 교수들은 ‘한중 전통의약 및 새로운 시기의 한중관계’를 주제로 각각 학술발표를 하고, 연구방향을 비롯해 최근의 연구 성과 및 소재 대학의 우수 자원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할 연구과제에 대한 분과별 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됐으며,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들은 호남사범대학교 역사문화학원, 법학원, 국제한어문화학원 교수들과 학술교류 좌담회를 열었다.
또한, 한의과대학과 약학대학 교수들은 호남중의약대학교 중의학원, 약학원, 침구추나학원 교수들과 의약분야의 학술교류 좌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펼쳤다.
원광대학교 방문단장 김진병(한중관계연구원 부원장) 교수는 “비로소 세 학교가 한중관계를 비롯해 한의(약)학과 한중문화 방면에 학술교류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한중학술포럼 개최는 한중교류와 학술연구를 지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한중관계연구, 한중의약협력 및 한중문화교류 등 3개 플랫폼을 원동력으로 양국의 유관 학문 발전과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 및 우의를 증진하는 데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