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진경여고 교사 및 학생들과 좌담회 개최

작성자
confucius
작성일
2015-07-30 14:23
조회
4513
2015년 6월 25일,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유향전(刘向前) 중국 측 원장, 차정화(车正华)교수, 고혜뢰(高慧磊)교수, 계가가(季可可)선생님과 유가(刘佳)선생님 5명은 진경여고 한상준(韩相俊) 교장의 초청을 받아 진경여자고등학교(真景女子高中)를 방문하여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서는 관련 교사들 이외에도 “중국교역전공(中国交易专业)”학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중국어로 간단한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긴장과 수줍음으로 중국어를 잘 하지 못하였으나, 공자학원 교사들의 간단한 몇 마디의 질문으로 학생들은 곧 말문이 열리며 좌담회는 활발히 진행되었다. 그 중 3학년 모세희(牟洗熙) 학생은 “그 동안 배운 중국어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중국 선생님들이 저희 학교를 방문해 저희와 좌담회를 가진 것은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으며, 이후에도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이 저희와 많은 교류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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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좌담회를 통하여 진경여고의 학생들은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중국과 중국어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직접 체험한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원장 일행은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에 있어서 한층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진경여고는 전라북도 익산시(全罗北道益山市)에 소재하고 있으며 1971년에 설립된 학교로 중국어교육과 국제교류를 중점 사업목표로 하고 있는 학교이다. 현 재직 교사는 45명이며 재학생은 약 500명, 그 중 150명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진경여고는 15년 전인 2001년에 “중국교역전공(中国交易专业)”학과를 개설했으며 한국 고등학교 중에서 최초로 중국 관련 전공을 개설한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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