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 성료

작성자
confucius
작성일
2016-10-25 20:24
조회
3986
2016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 성료

지난 23일 본교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는 2016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중국 공자학원 총부에서 파견한 대외경제무역대학 예술단과 익산시립무용단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익산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 및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본교 김도종 총장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방문단에게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연을 원광대학교에서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축사를 시작하여 “이러한 문화교류 활동을 계기로 더 심도 있는 교육적 교류까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본교의 중국사업 특성화에 관련된 중국 관련 교류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아름다운 풍속도(한량무), 진도북춤과 함께 중국 예술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화려한 색채감과 소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중국 전통 예술인 경극, 민속악기(얼후, 피리 등), 전통 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익산시 어르신들 및 가족단위 관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 쪼티엔씨는 “타국에서 고향의 음악과 무용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중국의 음악이 정말 자랑스러웠고, 아름다운 민속악기 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시민은 “지난 번 LINC에서 주관한 핀란드 공연도 잘 보았는데, 이번에는 중국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 익산시립무용단의 공연도 참 아름다웠고,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중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앞으로도 원광대학교에서 이런 좋은 공연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국 측의 공연은 중국 공자학원 총부의 삼순(三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삼순 활동이란 문예 순회공연, 문화 순회공연, 전문가 순회강연을 일컫는 말로, 중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매년 중국 공자학원 총부에서 선발한 인원들이 공연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단과 타 국가의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맺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2014년 9월 본교에 설립되어, 중국 교육부 산하 공자학원 총부에서 파견한 원어민 교수들의 뛰어난 교육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광인 뿐만 아니라 익산시민들을 위한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国家汉办巡演团赴韩国圆光大学演出

当地时间10月23日下午,中国孔子学院总部/国家汉办派出对外经济贸易大学巡演团和韩国益山当地艺术团一起,在韩国圆光大学为韩中师生献上了一场精彩纷呈的中韩文化艺术特别演出。圆光大学校长金道宗教授、副校长xxx莅临现场观看演出。
金道宗校长代表圆光大学致欢迎辞。他对远道而来的中国巡演团表示热烈的欢迎,他表示,“非常高兴来参加这样的活动,希望能通过这样有意义的民间活动,进一步推动中韩双方更深层次的交流。”
整场演出具有强烈的视听冲击力,在场的观众纷纷惊叹中华艺术的美艳绝伦。无论是中国特色浓郁的京剧唱腔,还是优雅清脆的民乐二重奏,无论是节奏变化万千的民族舞《狼图腾》,还是融合太极元素的水墨古典舞,都获得了观众热烈的反响。益山当地艺术团也给大家带来了展现韩国传统文化的腰鼓舞和风俗舞,赢得了满堂喝彩。
最后,领导和演员们在《相亲相爱一家人》的音乐声中一起走向舞台中央合影留念,共同祝愿中韩文化交流硕果累累,友谊长存。
此次中韩文化特别演出,两国节目交相辉映,艺术和谐交融。观看演出的除了圆光大学的师生外,还有不少热爱中华文化的社会人士。一位七十岁高龄的大爷,带着一家老少前来观看,他表示,“非常喜欢《俏花旦》,中国味很浓”。在圆光大学攻读硕士学位的湘籍留学生周田表示,“能在异国他乡看到自己祖国精彩的文艺演出,深感骄傲和自豪,尤其是听到《春来湘江》时,热泪盈眶。希望孔子学院多组织这样的活动,以解乡愁。”
据了解,“三巡”活动是孔子学院总部/国家汉办为了发挥孔子学院中国文化传播功能,丰富孔子学院办学内容,开展的重大文化交流项目。每年孔子学院总部都会在全国范围内选拔知名学者和文化团体,以“巡演巡展巡讲”的方式在世界范围内展示中国文化,深化友好关系。

圆光大学孔子学院 万颖